사라지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중산 일몰
고흥을 관광하다 해질녁에 잠시 남양면 중산리에서 발길을 멈추면 한낮의 빛을 잃고 사그러져가는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고흥반도를 돌아나오는 날 내내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은 아마도 중산리 일몰의 잔잔한 여운이 많이 남아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