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흑산도, 완도, 서남해안으로 이어지는 2,3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섬 하나 하나가 모두 자연의 조각품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이 지역은 신라시대 때에는 장보고가 해상 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송나라, 원나라 등과 통상을 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되며, 조선시대에는 이충무공이 왜적을 격파하던 전쟁터로 곳곳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나로도지구는 고흥군 남부의 도화면 발포리(발포해수욕장), 덕중리, 지죽리 및 동일면 봉영리 부근 일대와 외나로도 전 지역이 국립공원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