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보기드문 공원이나 한센병 환자가 집단 정착하여 요양하는 곳으로 세계속의 해양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중이다.
녹동에서 1㎞가 채 안되는곳에 있는 섬으로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르며 섬의 길이는 14㎞,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5배되는 작은섬이다.
특히 중앙공원은 황금편백, 실편백나무 등으로 잘 가꾸어져 있고 공원 곳곳에는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으며, 한센병 환자 한하운 시인의 보리피리 시비가 유명하다.
1916년 이곳에 국립소록도병원이 개원하였으며 우리 모두가 사랑의 마음을 갖고 아우른다면 소록도는 이제 끝없는 비탄과 좌절의 땅이 아닌 희망의 섬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