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명산인 팔영산 계곡은 주말이면 연 평균 등산객이 전국 일원에서 약 3,000여명 이상 등산 및 야영을 즐기는 등산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해발 608M의 팔영산은 8개의 아름다운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일렬로 이어져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휴양림은 동쪽계곡에 있다. 휴양림 뒤쪽의 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여자만과 다도해, 일출의 장관을 볼수 있으며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를 이루는 천연림으로 고라니, 산토끼, 꿩, 참새, 노루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물놀이터 등의 휴양시설과 평행봉 등 16종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능가사에서 흔들바위를 지나 제1봉부터 제8봉을 거쳐 능가사로 돌아오는 등산로와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제1봉부터 제8봉을 지나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등산로가 있다. 주변에 신라의 원효가 창건한 고찰인 능가사를 비롯,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유청신피난굴, 여호바다, 강산호 낚시터, 발포 왜가리 도래지, 나로도 상록수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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